인터넷에서는 흔히 "마누라가 샤워하는것만 봐도 무섭다"

"남자가 의무방어전을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많지만

실제로는 남편은 관계를 원하는데 아내가 거절하는 경우가 훨씬 많음

그런데 이런 현상은 의외로(?) 서양에서 먼저 나타났었음

물론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내가 원하는데 남편이 거부하는 사례도 적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사례는 남편이 원하는데 아내가 거부하는 경우임

이건 레딧이라 그나마 순화해서 말한거고

"나 오늘 두통이 심해서 못하겠어...."

"오랄? 미쳤어? 내가 그런거해주는 여자야?"

"나 섹스 싫어한다고 했잖아."

같은 문장들은 일종의 밈이 되었고

특히 서양에서 " I have a headache tonight" 같은 표현은 남편의 요구를 거절하는 여성의 전형적인 변명으로 자리잡았을정도

실제로 기독교의 성경을 보면 

"부부 서로의 몸은 각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 배우자의 것"

이라는 구절이 있고

이슬람교의 쿠란에는

"아내는 남편의 성적 요구를 거절하지 않을 것이며 (남편 또한 아내의 성적 요구를 거절하지 않아야 한다) 라는 구절이 있음

섹스리스 문제는 고대~중세에 이미 있었다고 봐도 될듯